(주)마돈나에서 일하기 시작해 5년. 개발부로부터 가파른 인사이동으로 영업부에 배속되게 된 나는 출장이 쌓여 마음도 신체도 쿠타쿠타에 지쳐 있었다. 그래서 출장처의 비즈니스 호텔에서 마사지를 부탁하기로 한 것이다. 온 숙녀 마사지사의 시술은, 적당한 힘 가감으로 절묘한 마사지인데, 나는 전혀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다. 그것은 시술할 때마다 크고 부드러운 가슴을 아는지 모르는지 내 몸에 밀어 넣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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